“철거하면 다 버린다?”
사실 철거 과정에서 나오는 고철만 잘 모아도 수십만 원의 수익이 생깁니다. 하지만 제대로 분리하지 않으면 고철은 그저 ‘폐기물’일 뿐입니다.
중고 철거 시 고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. 오늘 이 글에서는 현장 분리, 단가 전략, 시세 확인을 통해 버려지는 고철을 수익으로 바꾸는 실전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.
1. 철거 현장은 ‘고철 광산’입니다
폐건물, 창고, 기계장비, 공장 해체 현장에서는 폐자재 중 고철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.
문제는 ‘혼합폐기물’로 처리되면 고철 가격을 받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.
2. 철거 후 고철을 수익화하지 못하는 실수
- 모두 폐기물로 통합 처리 → 단가 0원
- 분리 없이 일괄 폐기 → 철+플라스틱+비철 혼합
- 고물상과 사전 협의 없이 처리 → 가격 협상 불가
→ 철거 이전에 수익 전략을 세우는 게 핵심입니다.
3. 수익을 높이는 철거 단계별 고철 전략
① 해체 전: 물량 예측과 견적 확보
- 대략적인 고철 예상 무게 계산
- 사진+위치 정보로 2~3곳 견적 확보
② 철거 중: 현장 분리 작업
- 고철 / 비철 / 비닐 / 목재 별도 구분
- 철제 선반, 파이프, 프레임은 따로 적재
③ 철거 후: 계근 방식 체크
- 무게 측정 전 불순물 제거
- 차량 총중량 아닌 고철 실중량 기준으로 계근
4. 실전 비교 예시: 철거 현장 1톤 고철 기준
| 처리 방식 | 1kg 단가 | 총 수익 |
|---|---|---|
| 혼합폐기물 처리 | ₩0 | ₩0 |
| 분리 후 고철 매각 | ₩270 | ₩270,000 |
→ 철거 후 정리만 잘해도 27만 원 수익
5. 자주 나오는 고철 품목 Top 6
- 철제 선반 / 철 프레임
- 기계 외형 케이스 / 철문
- 철제 책상 / 책장 / 캐비닛
- 난간 / 계단 프레임
- 철제 파이프 / 철빔
- 기계 내부 철 구조물
→ 도색이나 나사류 제거하면 더 높은 단가 가능
6. 철거 후 수익을 높이는 한 줄 요령
- 현장 분리 = 돈이다
- 사진+견적으로 단가 협상 시작
- 무게 중심 = 고철, 나머진 버리자
7. 마무리 요약
- 철거 현장은 고철 수익의 기회
- 분리 안 하면 수익 0원
- 시세 확인, 분리, 견적이 핵심 3요소
- 상단 도구들로 오늘 기준 시세부터 확인하고 시작하자
